자녀에게 복면 씌우는 마이클 잭슨식 父情?

도병욱 기자 / 입력 : 2008.10.10 11:25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면을 쓰고 외출하는 마이클 잭슨의 자녀들
마이클 잭슨의 과도한 자녀 사랑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9일(현지시각) 마이클 잭슨이 자녀들에게 마스크를 씌우고 함께 외출한다는 사실에 대해 "마이클 잭슨 가족은 1년 내내 할로윈(마스크를 쓰고 즐기는 미국 축제)"이라고 꼬집었다. 마이클 잭슨은 자녀들을 데리고 외출할 때 얼굴에 마스크를 씌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더 선은 마이클 잭슨을 '와코 자코(Wacko Jacko, 괴짜 잭슨)'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와코 자코는 마이클 잭슨을 비꼬아서 부르는 별명이다.

이와 함께 마이클 잭슨의 자녀들이 마스크를 벗고 있는 순간도 공개됐다. 마이클 잭슨과 가면을 쓴 자녀들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한 만화책 가게를 찾았고, 자녀들은 가게에 입장한 이후 가면을 벗었다.

더 선은 첫 아들 프린스 마이클(11)에 대해 "눈을 크게 뜬 평범한 사내아이 같다"고 평가했고, 막내 아들 프린스 마이클 2세(6)에 대해서는 "그의 아버지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고 표현했다. 둘째 딸인 패리스 마이클(10)은 붉은색 상의를 입고 집을 나섰다.


image
↑마이클 잭슨의 막내아들 프린스 마이클 2세


image
↑프린스 마이클(오른쪽)과 패리스 마이클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