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 15일 결방..월드컵 중계 때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8.10.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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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15일 월드컵 예선전 생중계로 결방된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15일 오후8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대한민국 대 아랍에미리트연합 경기가 MBC에서 생중계되면서 이날 불방된다.


때문에 수목극 정상을 차지하며 한창 시청률에 탄력이 받고 있는 '베토벤 바이러스'에 일정 부분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시간대 방영되는 KBS 2TV '바람의 나라'와 SBS '바람의 화원'이 '베토벤 바이러스'의 빈 자리를 놓고 시청률이 껑충 뛸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9일 방영분에서 두루미(이지아)가 해고되며 강마에(김명민)와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이 예고돼 팬들의 아쉬움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베토벤 바이러스' 측은 "16일 두회가 방송되는 게 아니라 한 회가 밀린채 그대로 방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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