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왕사신기' 커플 박성웅과 신은정이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8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은 이에 앞서 최근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박성웅과 신은정은 서로에게 기댄 장면을 통해 믿음과 신뢰를 드러냈다.
박성웅과 신은정은 2005년 촬영을 시작해 지난해 방송된 '태왕사신기'에서 각각 주무치와 달비 역을 연기하며 사랑을 키워갔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도 연인으로서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연기해 더욱 눈길을 끈다.
한국외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박성웅은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 영화 '무영검', KBS 2TV '행복한 여자' 등에 출연해왔다. 97년 데뷔한 신은정은 SBS '카이스트', '여인천하', MBC '왕꽃선녀님', KBS 2TV '애정의 조건', KBS 2TV '강적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