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탤런트 채정안이 소지섭, 신현준의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됐다.
11일 채정안 소속사 엠타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채정안은 내년 2월 방영 예정인 SBS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연출 김형식)의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채정안이 맡은 김서연 역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작곡가로, 평생을 두고 자신을 지켜봐준 남자 초인(소지섭 분)과 최고의 의사가 돼 돌아온 선우(신현준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카인과 아벨'은 병원을 둘러싼 권력으로부터 인간의 존엄성을 찾고자 하는 동생 초인과 동생으로부터 아버지의 사랑과 의사로서의 능력, 사랑하는 여인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싸우는 형 선우의 운명적 갈등을 그릴 작품이다.
KBS 2TV '투명인간 최장수'의 박계옥 작가와 SBS '외과의사 봉달희'의 김형식 PD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카인과 아벨'은 오는 11월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