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신구(新舊)커플들, '개미투어'를 떠났다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8.10.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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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이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로 구성된 새로운 커플들의 신고식을 치렀다.

12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크라운 제이와 신구 커플들이 함께 '개미투어'를 갔다.


'개미투어'는 크라운 제이가 "A 타운"이라 부른 안면도로 크라운 제이-서인영, 황보- 김현중과 함께 새로 투입된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로 구성된 네 커플이 떠나는 여행으로 신참 부부들의 군기를 잡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크라운 제이와 서인영, 황보와 김현중은 새로운 커플들이 지각을 했다며 화를 내려고도 했지만 이내 웃음이 터져 무너졌다.

특히 김현중은 막내 군기 반장 역을 맡았지만 자신보다 더 독특한 마르코의 황당한 애교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도중 마르코는 김현중에게 "내가 마음에 들어?"라고 자꾸 물으며 친근감을 표시했지만 김현중은 속마음에서 "마르코 형이 (정)형돈이 형만큼 좋은 형이라는 건 알지만 부담 된다"고 고백하기도 해 웃음을 샀다.

이들은 크라운 제이의 지휘 하에 모래사장에서 게임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하지만 아침부터 마르코의 지각으로 신경이 예민했던 손담비가 마르코로부터 "어리버리"라는 말을 듣고 결국 폭발하게 되면서 이들의 행복한 여행이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가 심하게 싸워 주변 사람들이 말리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다. '개미 투어'는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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