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
배우 배용준이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한류스타 최초로 문화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배용준은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문화인들에게 수여하는 문화훈장 수훈자로 결정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국무회의에서 배용준을 포함한 문화훈장 수훈자 명단을 의결했지만 수여가 확정되기 위해서는 대통령 승인이라는 절차가 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배용준은 오는 18일 충북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08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 문화훈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한국과 일본 등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배용준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한편 MBC 드라마 '대장금'으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이영애는 지난해 문화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