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민수 PD가 자신의 드라마에 깜짝 출연한다.
표민수PD는 자신이 연출하는 오는 27일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타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 해외 촬영 분에서 행인으로 등장한다.
이 같은 사실은 18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를 통해 공개됐다.
표민수PD는 지난 달 싱가포르에서 2주간 진행된 '그들이 사는 세상'녹화에서 싱가포르 현지인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길을 걷는 행인으로 깜짝 출연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현빈 송혜교 배종옥 김여진 김갑수 등이 출연하며 방송사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다.
한편 '그들이 사는 세상'의 노희경 작가는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실제 방송가 사람들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