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 ⓒ홍봉진기자 honggga@ |
배우 한채영이 신혼의 달콤함을 드러냈다.
한채영은 18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해 "결혼해서 어려운 것도 있지만 좋다"며 "결혼 전 보다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2007년 6월 3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제 1년 4개월 차 주부지만 아직은 달콤함에 푹 빠져있다.
한채영은 이날 "'넌 인생 끝이야'라고 한 사람도 있지만 그 런 것은 없다"며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결혼하고 한동안 요리 같은 걸 잘 안 했는데 얼마 전부터 요리에 재미를 붙였다"며 남편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 살진 않았지만 남자가 잘해야 가정이 평탄한 것 같다. 남자가 이해심도 많고 더 좋아해줘야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채영은 한국과 뉴질랜드 합작 공포 영화 '소울메이츠'(SOULMATES)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