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욘사마' 배용준의 왼손을 주목하라.
톱스타 배용준이 지난 18일 헬기까지 동원하는 의리를 과시해 눈길었다. 이날 배용준은 오후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탤런트 박성웅과 신은정 결혼식에 참석한 이후 충북 청주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08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날 배용준의 동정 외에 팬들의 눈길을 끈 것이 있었다. 배용준의 왼손 새끼손가락에 끼어진 반지가 그것이다.
배용준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한류스타다. 대중의 마음속에 친숙하게 자리 잡고 있지만 실제로 그를 볼 수 있는 기회는 간혹 있는 공식 일정이나 작품을 통해서 만이다. 때문에 지난 18일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배용준의 모든 것은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유독 눈길을 끈 것이 반지다.
배용준이 왼손 새끼손가락에 낀 반지의 정체는 무엇일까. 일부 팬들은 배용준이 착용한 반지의 의미를 찾으려 했다. 배용준 측근에 따르면 새끼손가락에 낀 반지는 분명 의미가 있다.
배용준 측근은 20일 "배용준이 2002년 방송된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겨울연가' 전후로 작품이 끝날 때마다 반지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로 작품이 끝날 때 반지를 장만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의미는 개인적인 부분이라서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다"며 "그날 착용한 반지 역시 그런 의미가 있는 반지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