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션 미니홈피> |
션-정혜영 부부가 아들 노하랑군의 첫 번째 생일을 맞아 또 한 번의 선행을 베풀었다.
션은 23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하랑이도 돌잡이로 이웃의 손을 잡았다'라는 제목으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션은 사진 아래에 "하랑이 돌잔치를 생각하면서 당연히 하음이 때처럼 수술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 수술을 도와주는 걸로 해야지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하랑이 돌을 위해 하음이 때처럼 한 달에 얼마씩 모았다"고 전했다.
션은 이어 "혜영이의 바쁜 촬영 스케줄로 하랑이의 첫 생일날인 10월 3일 가지는 못했지만 2008년 10월 20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하랑이의 작은 돌잔치가 열렸다"면서 "하랑이의 돌잔치를 위해 모은 2000만 원으로 한 명의 아이가 다리 수술을, 한 명의 아이가 여러 합병증에 대한 치료를, 그리고 한 명의 아이가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7년 1월 맏딸인 하음이의 첫 번째 생일 때도 돌잔치 비용을 아껴 불우 환아 및 희귀 난치병 진료비 지원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에 2000만 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