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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하정우 소지섭 수애 김지수 빅뱅 서태지 엄정화 강호동 등이 영화주간지 무비위크가 선정한 '창조적 엔터테이너 50인'에 들었다.
24일 무비위크가 창간 7주년을 맞아 선정한 '2008 창조적 엔터테이너 50인'에 따르면 영화 '추격자' '놈놈놈'을 비롯해 TV 리얼버라이어티 등을 통해 올해 각종 화제를 몰고 다닌 연예인과 스태프 등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우선 영화 분야에서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배우 김윤석 하정우, 이성제 촬영감독,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김지운 감독과 이모개 촬영감독, 조화성 미술감독, 권유진 의상감독, 장영규 음악감독, 정두홍 지중현 무술감독, 한세준 스틸작가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영화는 영화다'의 시나리오팀과 배우 소지섭, '님은 먼 곳에'의 수애 등이 영화 부문에서 뚜렷한 창조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방송 부문에서는 '1박2일'의 임영환 PD, '우리 결혼했어요'의 진성환 PD, '달콤한 나의 인생'의 박흥식 PD, '크크섬의 비밀'의 김영기 PD를 비롯해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 '태양의 여자'의 김지수 등이 선정됐다.
'개그콘서트'의 달인 팀과 개그우먼 신봉선, 뮤지컬배우 홍광호, '되고송'을 작곡한 김연정, '1박2일' '무릎팍도사'의 강호동 등도 '창조적 엔터테이너 50인' 명단에 들었다. 가수 중에서는 서태지와 빅뱅, 엄정화가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