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서태지 심포니'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서태지 심포니'는 전국 일일시청률 4.2%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MBC는 지난달 2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서태지 밴드와 영국 로열 필하모닉의 협연으로 진행된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 공연 실황을 담은 '2008 서태지 심포니'를 방송했다.
MBC측은 최근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천재 음악가 강건우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장근석과 음악평론가 임진모에게 오프닝을 맡겨 이번 공연의 의미와 감상의 포인트를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저울'은 15.5%,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