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
방송인 김용만과 현영이 최근 혈세 낭비 논란에 휩싸인 2008 베이징올림픽 연예인응원단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용만은 24일 오후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끝인사를 통해 "좋은 의도로 시작했는데 결과가 나쁘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번 베이징 올림픽 응원과 관련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섹션TV 연예통신'의 또다른 MC 현영도 "저도 개인적으로 며칠간 많은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는 작은 행동 하나에도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만과 현영은 지난 8월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의 일원으로 지난 8월 베이징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