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단 골키퍼 정성룡(23)이 예비신부 임미정(21)씨와의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정성룡은 오는 12월 20일 오후1시30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임미정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현재 월드컵 대표 팀과 소속팀 성남일화의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정성룡은 27일 아이웨딩을 통해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와 웨딩 촬영을 하면서 무척 즐겁고 행복했다. 사진 속의 모습처럼 항상 행복하고 예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팀의 우승과 월드컵 최종예선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비신부 임미정 씨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현재 동덕여대 모델학과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