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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영이 1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이수영은 다음 달 발매될 혼성 3인조 8에이트 멤버 백찬의 디지털 싱글앨범에 참여해 듀엣 곡 '무슨 사랑이 그래요'를 부른다.
지난 21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녹음 현장에서 이수영의 모습을 지켜본 백찬은 "감수성이 넘치는 이수영의 목소리가 힙합 스타일의 모던한 곡과 만나 깜짝 놀랄 화학 작용을 일으키는 장면을 목격했다"면서 "감성적인 목소리가 새롭고 신선하게 피어오르는 순간이었다"고 감탄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을 담당한 방시혁 프로듀서는 "심금을 울리는 이수영 목소리와 트랜디한 신세대 가수 백찬의 목소리로 전혀 새로운 발라드를 만들어 내고 싶었다"면서 "힙합리듬에 아름다운 발라드 멜로디가 더해져서 기존의 듀엣 곡 방식을 뛰어넘는 멋진 곡이 탄생했다"고 평가했다.
백찬의 디지털 싱글은 11월 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수영은 지난 1년 간 좀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최근 때 아닌 잠행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