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탤런트 노주현이 강수정 전 아나운서를 며느리감으로 점찍은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노주현은 7일 방송 예정인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한때 강수정을 며느리감으로 생각했었다며, 당시 강수정의 뒷조사까지 철저히 했었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2년 전 출가한 딸과 미국에서 국회 인턴십을 끝낸 아들 등 1남1녀를 둔 노주현은 강수정의 밝고 예의바른 모습에 반해 뒷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강수정이 아들보다 나이가 많고 게다가 남자 친구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결국 고개를 저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한편 노주현은 1970년 TBC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 당시 자신이 1위, 현재 활동중인 탤런트 김창숙이 2위에 올랐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