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T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그룹 슈퍼주니어의 트로트 유닛 슈퍼주니어-T가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로꾸거'가 연말 회식송으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퍼주니어-T와 일본 여성개그듀오 모에양이 함께 일본어로 부른 싱글 '로꾸거'가 신나는 멜로디와 샐러리맨의 애환을 담은 가사로 연말 회식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슈퍼주니어-T와 일본 여성개그듀오 모에양이 지난 5일 일본 도쿄 시부야 C.C.Lemon홀과 6일 오사카 국제회의장 메인홀에서 총 4회에 걸쳐 8000여 명의 일본팬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슈퍼주니어-T의 성공적인 데뷔 소식을 전했다.
이 이벤트에서 슈퍼주니어-T의 멤버 이특과 강인은 듀엣으로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성민은 직접 기타를 치며 일본 여가수 유이의 '굿바이 데이즈'를 불렀으며, 희철은 가발을 쓰고 '욘사마' 배용준으로 변장해 이특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드라마 '겨울연가' OST 수록곡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동은 코믹댄스를, 은혁은 모에양과 함께 댄스 배틀을 벌이는 등 슈퍼주니어-T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