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남매, SO HOT~ 포즈"
MBC '내 여자'의 마지막 촬영 당시 배우들이 찍힌 훈훈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MBC '내 여자'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마지막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와 '섹쉬한~포즈로 찰칵!!!'이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이 사진들에는 '내 여자'의 배우인 고주원, 박정철, 추상미, 박솔미, 최여진, 정한용, 이보희 등이 스태프들과 함께 재밌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선 장태성, 장태희 남매인 박정철과 최여진은 그룹 원더걸스의 '소핫(so hot)'에 나오는 두 손을 턱에 괸 자세를, 윤세라 역의 박솔미까지 가세해 코믹한 모습을 선보였다.
모든 스태프들이 함께 모여 찍은 단체 사진에는 장회장 역의 정한용이 한 쪽에는 사랑하는 여인인 하 여사(이보희)를, 한 쪽에는 사랑하는 며느리인 박솔미를 안고 화목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현민 역의 고주원과 홍민예 역의 추상미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막간 인터뷰를 하는 모습도 올려있다. '내 여자'는 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서 고주원과 최여진의 촬영 분을 끝으로 마지막 촬영을 마쳤으며 7일 쫑파티를 했다.
내 여자는 8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제작진은 현민과 태희 사이에 깜짝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방송사 경영 악화로 '내 여자'를 마지막으로 MBC 주말 심야드라마가 폐지되고 이 시간에 '명랑 히어로'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