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박현빈ⓒ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트로트남매' 장윤정과 박현빈이 성인가요상을 나란히 수상한다.
트로트남매 장윤정과 박현빈이 12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2008 제1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성인가요상’ 남녀 부문 수상자로 각각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가수로 꼽혔다.
두 사람이 성인가요상을 나란히 수상하는 건 처음이다.
장윤정은 2003년 '어머나'로 데뷔해 '짠짜라', '꽃', '이따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낳았다. 박현빈 역시 데뷔곡 '빠라빠빠'를 비롯해 '곤드레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등으로 트로트 계의 세대교체를 이끌었다.
한편, 장윤정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