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희, '조성민 아내' 허위 유포한 네티즌 고소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8.11.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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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영화배우 출신 우연희(본명 심은우, 38)가 자신을 조성민의 아내라며 허위 유포한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다.

우연희는 10일 경기도 부천 중부 경찰서에 사이버 상에서 자신을 조성민의 아내라 허위 유포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부천 중부서 관계자는 "우 씨가 사이버 상에 자신을 조성민의 아내라고 거짓 정보를 올린 네티즌을 찾아달라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씨는 지난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는 모두 터무니없는 소문이라고 해명하며 "잘못된 소문 때문에 자신뿐만 아니라 남편과 아이들, 시댁 식구들과 친정 식구들까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씨는 1988년 19살의 나이로 영화 '팁'의 여주인공을 맡아 10대 에로배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대표작인 이 영화에서 박영규와 호흡을 맞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벌거벗은 분노'(1989), '빨강 바다'(1989), '동경 아리랑'(1990), '스물일곱 송이 장미'(1992)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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