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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가 16%대 시청률을 이어가며 월화극 1위 '에덴의 동쪽'을 맹추격했다.
'에덴의 동쪽'의 시청률 답보와 '타짜'의 맹추격이 더해지면서 월화드라마 1·2위의 시청률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22.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한 주 전 25%보다 2.2%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다.
그러나 2위 '타짜'는 0.6%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치며 16.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격차를 6.8%포인트까지 좁혔다. 한때 더블 스코어 가까운 차이에 비하면 시청률 격차가 절반 가까이 좁혀진 셈이다.
이에 따라 '에덴의 동쪽'의 1위 수성과 최근 뒷심을 더하고 있는 '타짜'의 맹추격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은 6.2%의 시청률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