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2∼4월 이달의 좋은 프로 선정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8.11.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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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11일 총 13개 프로그램을 2008년 2~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2월 선정작 EBS TV '인간탐구 대기획 5부작 - 아이의 사생활' (사진), 3월 선정작 KBS 2TV '추적60분 - 스쿨존이 위험하다' 등 4편, 4월 선정작 국악방송 FM '우면골 상사디야' 등 4편, 총 13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지난 8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업무를 이관했지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과 관련해 접수만 받고 심사위원을 구성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심사위원을 새롭게 구성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하는 데 수개월이 뒤쳐져 현재도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선정 후 조직 통합 관계로 시상이 이뤄지지 않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1월 선정작을 포함해 총 17편에 대해 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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