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 최용민 기자 |
방송인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고 최진실 유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서세원은 생전 최진실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왔다. 최근 서세원 서정희 부부는 최진실의 어머니와 동생 최진영, 두 자녀가 머물고 있는 집을 찾아 기도로 유족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12일 엔터박스 미디어그룹 서상욱 대표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고 최진실과 서세원은 모두 방송을 20년 넘게 해왔기 때문에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왔다. 최근 서세원이 유족의 집을 방문해 함께 기도를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세원 서정희 부부는 11일 오전 열렸던 '한부모 가정 자녀를 걱정하는 진실모임'이 발표한 '한 부모 가정 자녀들을 위하여'라는 성명서에 서명해 조성민의 친권이양을 반대하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