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곡 스타트' 동방신기, 향후 활동계획은?③

[★리포트] 1년 7개월만의 국내 컴백 동방신기 '중간점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8.11.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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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남성 그룹 동방신기는 지난 9월 말 국내 정규 4집을 발표하며 1년 7개월 만의 국내 활동 재개에 돌입했다.

동방신기는 국내 복귀 50여 일이 지난 이달 중순 현재까지 '주문-미로틱'을 타이틀곡으로 한 4집을 25만 장 이상 판매하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이전과 달리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 친근감을 한 층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주문-미로틱'으로 국내 복귀를 성공적으로 이끈 동방신기는 오는 15일부터는 후속곡 '롱 넘버'(Wrong Number) 활동에 돌입하며 '2차 인기 사냥'에 나선다.

동방신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동방신기 멤버들의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롱 넘버' 뮤직비디오가 지난 12일 공개됐다"며 "이 뮤직비디오에 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롱 넘버'도 '주문-미로틱' 만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지속할 예정이다.


우선 14일 방송될 SBS '절친 노트'에는 시아준수가 나선다. 15일 전파를 탈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는 유노윤호,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이 동시에 출연한다. SM 측은 "정규 4집 활동 기간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나가 보다 많은 시청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바쁜 국내 활동을 보낼 동방신기이지만 해외 팬들과 함께 하는 것도 잊지 않겠다는 각오다. 동방신기는 오는 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릴 'SMTOWN LIVE 08'에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등 SM 소속 가수들과 동시에 나선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2월 말 국내 정규 4집 활동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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