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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남녀 10명 중 6명은 조성민의 친권 회복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지난 12~1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 14일 발표한 '조성민의 친권회복에 관한 의견' 전화조사 결과에서 '친권회복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62.1%를 차지했다.
반면 '친권 회복이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의견은 26%로 집계됐다.
최근 고 최진실 자녀들에 대한 친권 및 재산권 행사 문제를 놓고 유족과 전 남편 조성민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여성계 인사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친권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