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MKMF 참석 직전 깨진 컵 밟아 '응급 치료'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11.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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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즈의 윤건 ⓒ홍봉진 기자 honggga@


남성 듀오 브라운아이즈의 윤건이 발을 다친 뒤 응급처치 후 시상식 무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Mnet KM 뮤직페스티벌'(이하 '2008 MKMF')에 참석한 윤건은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수상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건이 집에서 깨진 컵을 밟아 발을 다쳤다"며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아 발을 꿰맨 뒤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브라운아이즈는 이날 '2008 MKMF'에서 발라드/R&B 음악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3년 4월 해체 선언 이후 5년 2개월 만에 다시 뭉친 나얼과 윤건의 브라운아이즈는 지난 6월 3집을 선보이며 타이틀곡 '가지마 가지마'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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