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근 기자 |
정선희가 결혼 1주년을 맞아 남편 안재환이 안치된 납골당을 찾아 눈물을 쏟은데 이어 고 최진실의 49재에 참석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정선희는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 위치한 고 최진실의 납골묘에서 열린 49재에 참석해 고인의 넋을 눈물로 기렸다.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현장을 찾은 정선희는 수척해 보이는 모습으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49재가 시작되는 오전 11시에 앞서 도착한 정선희는 식이 시작되기 전까지 타고 온 차에 머물러 있다가 시작된 지 5분여 만에 조용히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 자리에는 유족인 최진영과 고인의 어머니 정 모 씨를 비롯해 이영자 송윤아 신애 조연우 등 동료 연예인과 고인의 생전 소속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고인의 팬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유족을 위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