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부활한 MBC '종합병원2'가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첫 방송된 MBC '종합병원2'(극본 권음미 노창·연출 노도철)가 14.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영된 1위 KBS 2TV '바람의 나라'가 15.1%와 0.6%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기록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레지던트 시험날 벌어진 응급사건을 배경으로 외과 레지던트에 지원한 주인공 하윤(김정은 분)과 진상(차태현 분), 엘리트 동기생 현우(류진 분)을 비롯한 캐릭터들이 소개됐다.
특히 전문 의학드라마다운 리얼리티와 김정은 차태현 콤비가 보여주는 코믹한 호흡이 동시에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