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창훈(42)이 내년에 아버지가 된다.
이창훈은 20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허니문 베이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내년에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워낙 민감해 임신 한 달 만에 임신 사실을 알았다. 아내가 새벽 4시에 잠자고 있던 나를 깨우더니 임신 사실을 알려줬다. 태몽으로 나는 용꿈을 꿨고, 누이는 흰색 지네가 춤추는 꿈을 꿨다"고 전했다.
이창훈은 "임신 초기라 조심하기 위해 무리하게 어머니가 가까이 계신 곳으로 오기 됐다"며 새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창훈은 지난 9월 6일 16살 연하의 김미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7년 겨울 연예계 지인인 심형탁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