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팝가수 더피, 'Mercy' 열창 박정현에 극찬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11.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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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


2008 전세계 음반 판매량 신인 1위의 미국 팝가수 더피가 박정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일 유니버설 뮤직에 따르면 더피는 최근 지난 14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마지막 회 영상을 본 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정현이 더피의 노래인 'Mercy'를 열창했던 방송본이다.


더피는 영상을 본 후 "내 노래를 이렇게 소화하다니 놀랍다. 그 동안 본조비(Bon Jovi), 존 메이어(John Mayer)가 부른 'Mercy'는 봤지만 한국 가수가 부른 것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노래를 멋지게 해석한 그녀의 능력에 놀라웠다"며 "특히 후렴 부분에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더피는 박정현이 부른 'Mercy'의 원곡을 부른 가수로 데뷔 앨범 'Rockferry'로 500만장의 앨범 세일즈를 내며 2008년 전세계 음반 판매량 신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정현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Mercy'를 부른 후 실시간 검색어와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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