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결혼식을 올린 이승연 KBS 아나운서 |
이승연 KBS 아나운서(31)가 22일 화촉을 밝혔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이날 낮 12시 서울가든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KBS 촬영기자 송상엽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광용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유연채 KBS 해설위원은 주례를 맡아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복했다. 또 신부 이승연 아나운서와 친분이 두터운 스윗소로우는 아름다운 축가로 결혼식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및 KBS 아나운서들과 동료 기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1월 아나운서와 촬영기자로 각각 KBS에 입사, 2년동안의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쇼 행운열차', '신나라 과학나라', '인사이드 스포츠' 및 '스포츠 뉴스' 등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신설된 KBS 1TV '아름다운 정원'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