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 MC로 발탁됐다.
김성은은 27일 오후 방송분부터 남희석의 뒤를 이어 '대결 노래가 좋다'의 진행을 맡는다.
제작진은 "시간대이동과 더불어 현영과 함께 김성은이 호흡을 맞춘다"면서 "여자 2MC의 색다른 묘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이미 2TV '뮤직뱅크'에서 MC로서 진행 실력을 발휘한 적이 있다. 또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에서도 탁재훈 신정환과 함께 두드러지는 활약을 했다.
한편 '대결 노래가 좋다'는 MC 교체와 함께 코너도 새 단장했다. 도전 가수의 가창력을 엿볼 수 있는 코너에 흘러간 50~60년대 톡톡 튀는 가사를 맞추며 그 시절 명곡을 재발견해보는 가사 퀴즈 코너가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