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26일 겹경사를 맞았다. 앙코르 콘서트 티켓이 14분 만에 매진된 것은 물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도 톱 텐 안에 진입했다.
27일 슈퍼주니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슈퍼주니어 The 1st ASIA TOUR-SUPER SHOW ENCORE' 콘서트 예매가 시작됐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티켓 예매 개시 14분 만에 1만 3000석 모두를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올 2월 성황리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 슈퍼주니어는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각 멤버들의 다채로운 개인기와 퍼포먼스 등을 다시 한 번 펼쳐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The 1st ASIA TOUR-SUPER SHOW ENCORE'는 내년 1월 3일과 4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26일 일본에서 스페셜 싱글 'Special Single- Marry U'를 발표, 발매 당일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9위를 차지하는 기쁨도 누렸다.
슈퍼주니어는 소속사를 통해 "일본에서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돼 기쁘고, 앙코르 콘서트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 드린다"며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겹경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