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영옥, KBS '천추태후' 주제곡 부른다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11.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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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의 주제곡을 부른다.

KBS는 28일 "소프라노 신영옥이 '천추태후'의 메인 테마곡을 부른다"며 "10월 중순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신영옥은 '천추태후' OST를 통해 최초로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게 됐다. OST의 국내 녹음도 최초다.

신영옥은 "7월 '시네마틱'(Cinematique) 음반을 낼 때 이곡을 접했다"며 "가사를 보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응했고 내 음반 녹음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천추태후'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가사를 음미하면서 불렀을 때 가슴이 뭉클하고, 내가 표현을 다 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음악이다. 부르면서 어떤 뜻인지 생각하고 표현하려 했다"며 "많은 분들이 동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영옥이 참여한 '천추태후'의 주제곡은 오는 1월 방송될 '천추태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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