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과 이효리 ⓒ이명근 기자 qwe123@ |
가수 이효리와 빅뱅이 두 번째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효리 소속사 측은 3일 빅뱅이 이효리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천하무적 이효리'의 20일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빅뱅은 단순한 게스트 차원이 아니라 이효리와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2008 Mnet KM 뮤직페스티벌(2008 MKMF)에 못지않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효리와 빅뱅은 지난 11월 15일 2008 MKMF에서 태양의 '나만 바라봐', 대성의 '날 봐 귀순', 이효리의 '유고걸' 등 서로의 히트곡을 함께 부르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합동 무대에서는 탑과 이효리의 키스 퍼포먼스가 펼쳐져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의 첫 단독 공연은 다음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