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반인 참여신청 4000명 돌파 "감사할 따름"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12.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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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사진출처=프로그램홈페이지>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의 "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2일'" 이벤트 일반인 참가자 공모에 4000건이 넘는 지원이 몰리고 있다.

'1박2일'의 "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2일'" 이벤트는 5일 현재까지 4300여 건의 참가 신청이 접수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접수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15인 이상 단체라는 지원 요건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벤트 참가 신청 접수가 이뤄지고 있는 '해피선데이'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참가신청자는 일반 학생 단체에서 사회복지단체, 기업단체까지 다양한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다양한 참가 신청자 만큼 눈물의 사연부터 "시청률 5% 상승을 책임지겠다"는 공헌까지 신청 사연도 다양하다.

'1박2일'의 제작진은 "솔직히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시기를 기대했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높은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1팀 밖에 함께 할 수 없지만 모두가 '1박2일'에 대한 애정으로 함께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니만큼 심혈을 기울여 참가팀을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또 " 제작진도 어떤 분들이 참가자로 선정될지는 예측할 수 없는 사항이므로 어떤 내용으로 구성될지는 아직 미정"이라며 "선정된 팀에 맞춰 내용도 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박2일'팀은 지난 30일 방송에서 "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2일'"이벤트 내용을 처음으로 고지한 후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1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 팀을 모집 중이다.

'1박2일'팀은 사연이 방송용으로 적합한지, 구성 단체의 특성이 있는지 등의 평가를 통해 참가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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