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임성균 기자 tjdrbs23@ |
최근 여자친구와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가수 MC몽이 애절한 러브송인 '러브 119'의 가사를 직접 썼다고 밝혔다.
MC몽은 지난 2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글을 "제 앨범은 좀 늦어질 듯하다"라고 밝힌 뒤 "케이윌 '러브 119' 제가 쓴 가사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전했다. 또 "우리 후배들에게 힘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벅찬 감정으로 심장이 멈출 것 같은 마음을 노래한 '러브 119'의 가사는 MC몽과 그의 친구 박장근의 작품이다. MC몽은 '러브 119'의 작사 뿐 아니라 직접 랩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해 케이윌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 2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러브 119'는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