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지영이 제 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김지영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 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최근 출산한 김지영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남편 남성진이 대리 수상했다.
김지영은 앞서 열린 제 29회 청룡영화상과 제 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 16회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이 부문에서 무려 4개의 상을 휩쓸었다.
한편 김지영은 이날 여우조연상을 두고 '고고70'의 신민아, '세븐 데이즈'의 김미숙,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조은지, '추격자'의 서영희와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