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한예슬의 신인여우상 4관왕이 불발로 끝났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 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한예슬의 수상이 점쳐졌던 신인여우상이 '미쓰 홍당무'의 서우에게 돌아갔다. 때문에 기대를 모았던 한예슬의 여우주연상 4관왕 싹쓸이도 무위로 돌아갔다.
한예슬은 앞서 열린 제 29회 청룡영화상과 제 45회 대종상, 제 44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신인여우상을 수상해 이 부문에서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져 왔기 때문에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올해 신인상은 한예슬과 서우가 양분하는 형국이 됐다. 서우는 앞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도 신인여우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