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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이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 '추격자'로 남우주연상 6연패를 이뤘다
김윤석은 4일 오후 서울 세종문회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추격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해 '추격자'로 대종상영화제, 춘사대상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에 이어 청룡영화상까지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2006년 '타짜'에서 아귀 역을 호연해 영화팬의 이목을 끌어 모은 그는 첫 주연작인 '추격자'로 전성기에 돌입,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찾는 배우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김윤석은 전국 600만 관객을 동원한 '추격자'에 연쇄살인범을 쫓는 전직 경찰이자 악덕 포주로 출연, 관객과 평단에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샀다.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김윤석이 이달 중순 열리는 황금카메라상과 디렉티스컷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 전관왕에 오를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