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이 월드 스타 비에 대한 느낌을 밝혔다.
최근 박진영은 자신의 연말 콘서트 연습실을 찾아간 KBS 2TV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6일 밤 방송된 이날 인터뷰에서 박진영은 자신이 발굴, 지금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박진영은 이날 "제가 비 군을 키운 것은 사실이지만 비 군도 저를 많이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비)가 또 여기까지 크는 바람에 저는 또 그 친구를 위해서 더 큰 일을 하려고, 저도 할 수 없이 같이 크는 그런 일도 많이 있었다"며 "서로 같이 키운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박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운동으로 다져진 상체도 깜짝 공개했다.
연말 콘서트를 위해 두 달 간 몸을 만들었다고 밝힌 박진영은 "10년 만에 최저 몸무게"라며 근육질을 상체를 카메라에 앞에 드러냈다.
박진영은 오는 13일 부천 공연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천안,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서울 등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연말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이 중 3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 홀에서 열릴 서울 공연은 19세 이상 성인 1000명만을 관객으로 해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