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임성균 기자 tjdrbs23@ |
고 최진실의 전남편 조성민이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두 자녀의 양육 및 재산권 관리에 관련,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성민은 8일 오후 스타뉴스 기자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후 4시 서울 서초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조성민은 이날 오전 고 최진실 유족 측에게 양육권 및 재산권을 주는 것으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간 뒤,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나중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며 인터뷰를 피했다.
조성민은 지난 2004년 협의이혼 당시 자녀들에 대한 친권을 포기했고, 고 최진실은 생전 자녀들의 성을 최씨로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고인의 사망 이후 조성민이 친권 및 재산권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유족의 반발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