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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하나가 신승훈 공연 게스트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11일 신승훈 측은 "이하나가 공연 게스트로 서기로 했다"며 "신승훈이 처음으로 여자 게스트와 듀엣곡을 부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 녹화에 참여했다. 신승훈은 이하나와 듀엣으로 영화 '원스' OST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부르면서 "호흡이 너무 잘 맞는 것 같다"며 공연 게스트로 와줄 것을 제의했고 이하나가 이를 수락했다.
이하나 외에는 가수 요조와 W&웨일의 웨일이 출연한다. 이들은 3일간 펼쳐지는 '더 신승훈 쇼'에서 각각 하루씩 출연할 예정이며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신승훈과의 듀엣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승훈은 "여러 신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그들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게 하고 싶다"고 여성 게스트 섭외 이유를 밝혔다. 그간 신승훈은 자신의 공연에 게스트를 세운 경우가 거의 없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더 신승훈 쇼'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