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2주 연속 KBS 2TV '뮤직뱅크' 1위에 올랐다.
백지영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7집 타이틀곡 '총 맞은 것처럼'로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백지영은 1위를 놓고 경쟁을 벌인 그룹 빅뱅의 승리를 향해 "오늘 승리군, 생일 축하드린다"며 입을 연 뒤 "이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매니저들이 대기실에서 긴장하고 있었을 텐데 정말 고맙다. (쿨의)유리한테 이 기쁨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엠씨더맥스, 카라, 노라조, 김종국, 손담비, 은지원, 타이푼, SS501, 이수영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