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박진영, JOO, 2AM, 원더걸스(왼쪽위부터 시계방향) |
박진영이 2008년 전국투어 첫 공연을 JYP 사단 가수들과 함께 성공리에 마쳤다.
박진영은 지난 13일 부천과 14일 천안에서 '나쁜파티 2'를 개최했다. 이 공연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했다.
2PM은 '10점 만점에 10점'과 '온리 유' 윈터스페셜 버전으로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2AM은 '이 노래'와 '아니라기에', 원더걸스는 '노바디'와 '텔 미', JOO는 '대낮에 한 이별'로 박진영과 듀엣을 부르며 박진영의 공연을 축하했다.
박진영 측 관계자는 "관객들이 공연 도중 모든 노래를 따라 불렀다"며 "특히 2AM의 '이 노래'와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부를 때는 박진영 만의 느낌으로 재해석된 노래와 춤 때문에 관객들의 환호가 더욱 커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박진영은 31일까지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서울 등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연말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이 중 3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 홀에서 열릴 서울 공연은 19세 이상 성인 1000명만을 관객으로 해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