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무한도전 달력'이 판매 신청을 받은 지 열흘 만에 40만 부를 주문받았다.
15일 MBC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2009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6일 첫 주문을 받고 이 날 오전까지 약 40만 부 신청을 받았다.
이 관계자는 "주말이 지나면서 40만 부 정도 주문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는 '2009 무한도전 달력'의 가격이 탁상용은 3500원, 벽걸이용은 4500원임을 감안할 때 40만 부 판매를 계산하면 약 16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관계자는 "'2009 무한도전 달력'이 1월 말까지 판매 주문을 받는 만큼 50만 부가 넘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한편 '2009 무한도전 달력'의 판매 수익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