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가 유재석, 신동엽과 한솥밥을 먹는다.
DY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박지윤 전 아나운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시절에도 예능에 소질을 보였던 박 전 아나운서가 다수의 전문 MC들이 소속된 소속사에 새 둥지를 튼 셈이다.
KBS 2TV '스타 골든벨', '오천만의 일급비밀'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사직서를 제출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에는 골든디스크 시상식 진행을 맡았던 박 전 아나운서는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세바퀴'의 녹화를 마치는 등 소속사 계약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시동을 걸 예정이다.
박지윤이 새롭게 둥지를 튼 DY엔터테인먼트에는 유재석 신동엽 김용만 이혁재 노홍철 송은이 강수정 김영철 남창희 등이 소속돼 있으며, 모회사 워크원더스에는 고현정 강호동 윤종신 신정환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