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사진출처=프로그램홈페이지> |
15일 마감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의 "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2일'" 이벤트가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감됐다.
'1박2일'의 제작진은 16일 오전 0시를 기해 "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2일'" 이벤트의 단체여행신청을 마감했다. 해당 이벤트에는 총 9277건의 참가신청이 접수됐다. "최소 15인 이상의 단체"로 참가 자격을 제한했던 것을 감안하면 최소 약 14만 여명이 참여의사를 밝힌 것이다.
16일 '1박2일' 제작진에 따르면 단체여행신청에는 중·고등학생의 참가신청이 제일 많이 접수됐다. 그 외에도 어린이 보육시설에서 노인 팀까지, 친구들에서 기업단체까지 세대를 막론한 다양한 구성의 단체들이 참가신청을 접수했다.
'1박2일'의 제작진은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와 함께 할 수 없는 만큼 모든 사연들을 꼼꼼히 읽어보고 참가 대상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특별한 사연을 가진 팀이나 독특성 구성의 팀 등 특색 있는 분들과 함께 하게 되길 바란다"며 "너무 많은 접수에 사연을 모두 읽으려니 막막하기도 하지만 시청자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