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으로 깜짝 변신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열리는 '2008 무한도전 You&Me 콘서트' 무대에서 '빅뱅'의 거짓말 공연을 펼친다.
이날 무대에서 유재석은 탑, 박명수는 지드래곤, 전진은 태양, 노홍철은 승리, 정준하는 대성으로 각각 분할 예정이다. 6명인 '무한도전' 멤버와 인원이 맞지 않아 정형돈은 '정형돈' 캐릭터 그대로 출연한다.
이같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변신은 최근 '무한도전' 팀이 서울 각지에서 '거짓말'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포착되면서 먼저 알려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2008 무한도전 You&Me 콘서트' 공연에서 '거짓말' 외에 2달 가량 준비한 각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당초 지난 1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박명수의 코 부상으로 1주일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