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이 허리와 다리에 통증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류시원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일본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는 4년 연속 일본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팬들을 만난다.
류시원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미니홈피를 통해 공연 준비 모습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그는 "허리로 인해 컨디션은 제로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끊어질 것 같다. 올해 공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상황에 진통제에 의지해 버티고는 있지만 엎친데 덮쳐 감기까지 걸려 최악이다"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속상하다. 이런 큰 공연을 앞두고.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자"며 "항상 감사한 나의 팬들을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자동차 경기 중 허리 부상을 당한 바 있다.